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 크로슬리 (문단 편집) == 작품 내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델라리움 연구소에서 이상한 연구에 몰두하던 [[베라모드]]를 끌어내어 제타로 인도한 장본인. 란 입장에서는 심심해서 재미로 간 구경이었지만, 베라모드는 거기에서 자신의 일생을 뒤흔드는 엄청난 [[예언]]을 들었다. 그것도 모르는 란은 갑자기 시빌라에게 이야기를 더 듣기 위해 홀로 제타로 가 버린 베라모드를 뒤쫓아 가다 [[글로리]] [[가드]]와 대치한 [[로드(창세기전 3)|로드]]들을 발견한다. 그는 도망가야 한다고 했지만, 눈 앞의 상황이 눈에 밟히는 베라모드는 그 사이에 멋대로 끼어버리고, 그가 가드들에게 공격까지 당하자 갑자기 [[폭주]]하여 흰 빛을 내며 전원을 피신시키는 베라모드를 목격한다. 하지만 스토리 초반에는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베라모드에게 이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은 채 덮어둔다. 그 뒤로 정신 못 차리고 로드들과 어울리며 폭동을 돕는 베라모드를 찾아다니느라 진땀을 뺀 란은, 로드들이 자신을 '''마에라드'''라 부른다며 어리둥절해하는 그를 힘들게 끌고 나와 한바탕 질책을 한다. 그렇다고 자기 고집을 꺾을 베라모드는 아니었지만... 두 사람은 곧 화해하고 곧 있을 아벨리안 입학을 준비한다. 두 사람은 필라이프로 가는 여객선에서 T&T의 기자 [[루시엔 그레이]]를 만나고, 그녀를 보자마자 '''촐랑대는 [[원숭이]] 같은 애'''라며 경계한다.[* 다만 이 말은 그저 시비를 걸기 위해 한 말은 아니었다.] 이야기를 더 나눌 여유도 없이 여객선에 출몰한 우주 해적 블랙 스피어스를 몰아낸 일행은 [[샤크바리]]를 만나고, 곧 이 까칠한 꼬마와 한 조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머지는 10등으로 합격한 얌전한 성격([[존댓말 캐릭터]])의 [[네리사 레마르크]]. 하지만 이 두 소녀들이 만나자마자 말싸움을 하는 바람에 조 분위기가 엉망이 되고, 훈련 성적마저 안 좋게 나오자 참다 못한 베라모드가 분노의 일갈을 하기에 이른다. 여하간 란은 4명이 모일 때마다 베라모드와 함께 두 여자아이를 말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벨리안 훈련 도중, 선택지를 ''''아이리스의 의뢰''''로 선택할 경우, 란은 보상으로 필살기 '''버닝 웜'''을 받게 되는데, 데미지가 일반 공격보다 훨씬 못하므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버린다.''' 그런데 이거 선택지가 있는걸 이용한 꼼수가 있는데 선택지가 있는걸 하나 띄워놓고 메일함에서 나머지 의뢰를 받고, 선택지에서 선택하면 두 가지 의뢰를 다 받아서 샤크바리의 폭풍검도 얻을 수 있다. [[필라이프]] 거리에서 휴식을 취하던 [[아벨리안]] 4인방은 마침 지나가던 [[루시엔 그레이]]를 만나고, 세간의 문젯거리이던 브레인 엠티와 충돌한다. [[하악하악|하악대며]] 다가오던 브레인 엠티를 살기 위해 물리쳤지만 반 SOC 레지스탕스인 제드가 합류하고, 그들을 노린 [[아델룬]]에게 포위되는 점입가경의 사태에 빠진다. 여차저차 포위망을 뚫고 제드의 아지트로 간 일행은 루시엔의 제안으로 브레인 엠티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벨로스 사에 잠입, 자료를 찾는 데에는 성공하나 탈출에 실패하여, [[그레이 팬텀|정체불명의 회색 가면들]]에게 납치되어 정체불명의 감옥에 갇힌다. 에스퍼 빠와로 감방 탈출에 성공하지만 밖은 미로, [[이드#s-9|웬 이상한 회색 가면]] 덕에 그 미로를 빠져나오니 [[메트로스]]라는 이상한 곳에까지 왔다는 사실을 알자 [[데꿀멍]]. 다행히 그곳은 [[네리사 레마르크|네리사]]의 지인인 [[리엔 샤이나]]가 있는 슬럼가로, 일행은 곧 리엔을 만나 필라이프로 돌아갈 궁리를 짠다. 그 과정에서 루시엔이 메트로스 군부에 납치되어 세뇌되는 사건이 터지고, 란은 그녀를 구해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런데 루시엔은 [[아셀라스 디엘|누군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군부를 탈출해 일행의 곁으로 돌아왔다. 다만 세뇌의 영향으로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란은 안타까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는데... 그녀가 베라모드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모습을 지켜본 란은 베라모드에게 처음으로 루시엔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부탁의 말을 한다. 베라모드는 알겠다곤 하지만 [[천연|영문을 모른다]]. [[우린 안될꺼야 아마|안될 거야 아마]]. [[메트로스]] 탈출 중 루시엔이 또 군부에게 공격을 당하자 베라모드는 폭주하여 주변을 정리하고 쓰러져 버린다.[* 게임 상에 묘사가 안 되어 있다. 미공개 보이스 파일을 뜯어 들어 봐야 알 수 있는 장면.] 덕분에 아벨리안에는 무사히 도착했지만, 흰 빛을 뿜으며 폭주하여 여러 기적을 선보인 뒤 쓰러져 버리는 베라모드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불안해한다. 동시에 베라모드가 걱정되어 그를 찾아간 루시엔을 지켜보며 오빠 미소를 짓기도 한다. 그는 이미 루시엔이 자신의 잃어버린 여동생임을 알고 있었다. [[아벨리안]] 졸업 후, 일찍이 글로리를 순례하다 해적들에게 붙잡힌 [[필그림]]을 구한 것에 대한 대가로 받은 정보대로 베라모드와 함께 명인 피맨을 수소문하다 해적들에게 둘러싸인 그를 발견한다. 평소 검에 관심이 많은 란은 피맨을 구해준 대가로 그의 명검 '''에스테오르도르 데 메시우스 울티메이트 라이트닝 폰 크리사오르'''를 건네받았다. 모세스에 감정해보니 보통 검을 훨씬 뛰어넘는 영자력이 감지된다고 해서 좋아했지만, 사실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검신이 아닌 '''검집'''만 받은]] 것. 한 게임잡지에는 이 검집 획득 이후로 추가 이벤트를 거치면 필살기 '월광참'을 습득할 수 있다고 했는데, 본편에서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템페스트]]에서 [[에밀리오]]의 필살기가 월광참이라는걸 감안하면 실로 적절하다. 소프트맥스의 대표적인 '개발단계에서 삭제'라고 봐도 무방할 듯. 마침 잦은 폭주 현상으로 기억 곳곳이 뻥뻥 뚫려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베라모드가 그에게 상담을 해 온다. 란은 그에게 자신이 본 모든 것을 말해준 뒤,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엠블라]]가 있는 글로리에 가서 궁금증을 풀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렇게 일행은 글로리로 가기로 하고, 잠깐 얼굴 좀 보자는 루시엔의 일에 휘말려 '''또 한 번''' 벨로스 사에 잠입하게 된다. 이번에도 자료 탈취는 성공하지만, 마침 루시엔의 행동을 주시하다 출구 앞에서 [[길막]]하는 [[하이델룬]]과 부딪힌 뒤 조사 자료를 모두 폐기당하기에 이른다. 그 여파로 술 한 잔 걸치고 괴로워하다 잠든 루시엔을 금녀(禁女)의 남자 기숙사로 데려온 베라모드의 대담한 행동을 본 란은 입이 쩍 벌어진다. [[백수|실직자]]가 된 루시엔과 함께 글로리에 쉬러 온 일행은 도리어 [[손 나딘|총독]] 암살로 시끄러운 형국을 맞이해야 했다. 암살 용의자로 찍힌 [[루크랜서드]]와 [[시빌라]]의 안전을 확인하러 자유도시에 가기로 한 일행은 가는 길마다 로드들의 시체를 보고 경악한다. 성장이 수월하게 이뤄지면 이때쯤 선 블래스트를 익히게 되는데, 적들의 공격이 꽤 아픈 만큼 일찌감치 선 블래스트를 익혀 쓰면 큰 도움이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시빌라를 찾아내나, 손쓸 틈도 없이 죽고 만다. 란은 예언 때문에 시빌라의 죽음에 크게 상심한 베라모드를 달래주는 루시엔을 뒤에서 지켜보며 또 흐뭇한 미소를 날린다. 루크랜서드를 구하기 위해 팡테온에 진입한 일행은 [[하이델룬]]과 세 번째로 마주친다. 하이델룬은 이번에야말로 베라모드를 알아보고, 베라모드는 또 폭주하여 주변을 정리하고 쓰러진다. 델라리움 연구소로 도망친 란과 일행은 베라모드가 깨어나자마자 페르소로 가겠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지만 결국 함께 글로리를 탈출하기로 결의하여 연구소를 빠져나간다. 예상대로 아델룬들은 베라모드와 루크랜서드를 체포하려 하고, 베라모드는 란에게 자기를 버려두고 먼저 탈출하라고 부탁하지만 란과 일행은 차라리 함께 남겠다며 행동을 함께 한다. 하지만 길은 곧 [[아슈레이(창세기전 3: 파트 2)|아슈레이]]에 의해 막혀버리고, 그의 포위망을 뚫으려다 도리어 제압당한 베라모드가 칼에 맞을 위기에 놓이자 그를 가로막아 '''대신 그의 칼을 받는다'''. 그 모습을 보고 [[정줄놓|정신줄 놓은]] 베라모드는 모든 일행들이 보는 앞에서 또 폭주하여 아슈레이를 몰아내고, 다친 란이 말리자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란은 이 전투를 마지막으로 리타이어한다. >으윽, 그만 둬. 정신 차려, 이 바보 같은 녀석! 내가 그렇게... 쉽게 죽을 줄 아냐? 난 괜찮으니까, 이제 돌아와...[* 게임 상에 묘사가 안 되어 있다. 미공개 보이스 파일을 뜯어 들어 봐야 알 수 있는 장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중상이기 때문에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일행은 뒤늦은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데미안]]의 도움과 [[Power|po면책특권wer]]로 모두 필라이프로 돌아갔지만 근신 처분... 란은 일행을 이 근신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병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메트로스의 슬럼가로 향하는데, 마침 일행도 슬럼가에서 이상한 [[혁명]]에 얽혀 있던 차였다. 일단 아는 곳인 [[리엔 샤이나|리엔]]의 술집으로 갔지만 이미 문이 잠긴 상태. 이상하게 여긴 란은 곧 잔류한 페이온의 제보로 그들이 이미 덴플린드 연구소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운 후 마더컴에서 한참 투닥투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발걸음을 옮기지만... 그가 도착해 있을 때는 이미 상황이 모두 정리된 뒤였다. 일행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레드 헤드]]는 이미 사망, [[루시엔 그레이|루시엔]]은 홀로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고, 그 곁에는 있어야 할 베라모드가 없는 대신 [[갑툭튀]]한 데미안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란은 그제서야 루시엔과 제대로 [[여동생|남매]]다운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곧 자신이 루시엔의 오빠임을 고백하지만[* 텍스트로 출력되지 않은 그들의 대사는 [[루시엔 그레이]] 항목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루시엔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마지막으로 그를 '''오빠'''라고 부른 뒤 숨을 거둔다. 그런데 란의 분노와 증오심은 그녀를 지켜주지 않아 죽게 만든 베라모드에게 향했고, 아델룬에게 잡혀 죽을 위기를 넘긴 그에게 '루시엔만큼은 지켜달라고 그렇게나 부탁했는데 '''버렸다''''며 책망하게 된다. ~~사건의 전말을 [[왜곡]]했다.~~[* 다만, 단순히 왜곡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게 그간 베라모드의 행적을 지켜봤던 란으로서는 필라이프에 있어야 할 그들이 메트로스에 있는 이유가 베라모드의 행동 때문이라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한번 행동하기 시작하면 말릴 수 없는 그 성품을 아는 란으로서는 베라모드와 루시엔이 서로를 챙겨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 루시엔이 죽는 결과가 돌아왔으니 그 원망의 화살이 베라모드에게 돌아가는 것은 이제껏 참아왔던 베라모드의 주위 생각 안 하는 행동력에 대한 분노가 섞여서 터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왜 갑자기 그의 태도가 바뀌었는지 영문을 모르는 베라모드는 후에 지나가던 란을 붙잡고 '[[까라면 까|시키는 대로 할 테니]] 화 좀 풀라'고 애걸하지만... 란의 마음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태였고, 내친 김에 '''절교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몰랐던 이가 아니라 증오심을 품기가 힘들었는지, 차라리 모른 척하고 살아가기로 한 것이다. >...한때는 너와 친했을지 몰라도 앞으로는 절교하고 싶다는 뜻이다. 곧 오딧세이 승무원들에게는 코드 네임이 주어지고 그걸로 불리게 될 거야. 그걸 기점으로 더 이상 나는 란이 아니게 될 테니, 너도 날 란이라 부르며 쫓아다닐 필요 없어. >...지금도 네가 이렇게 날 부르는 것조차 성가시니까. >(베라모드가 “루시엔 일은…”라고 말하자)'''[[루시엔 그레이|내 여동생]] 이름, 함부로 들먹이지 마.''' 승무원으로서의 코드네임은 '''[[비스바덴]]'''. [[샤크바리]]는 이 때의 란이 [[리차드 레마르크|닥터 리차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인상이 험악해져서 말도 못 붙이겠다고 하소연한다. 오딧세이 발사 때는 카운트를 세는 역할을 맡았다. [[창세기전 2]] 막판에 [[비스바덴]]이 카운트를 세는 바로 그 장면[* 프라이오스, 리차드(데이모스), 베라모드도 같이 있었다.] 12주신 중 하나인 [[아셀라스 디엘|비드고슈제]]는 [[레드 헤드]] 등을 잃은 13암흑신이 되는 [[리엔 샤이나|이슈비케]], [[네리사 레마르크|이스킨데룬]]이나 [[루시엔 그레이]]를 잃은 음모의 [[베라모드]], 심지어는 같은 주신인 비스바덴에게까지 미움받는 [[공공의 적]]이 될 예정....이었다. 정확하게는 이 부분에 대해서 [[창세기전 4]]에서 묘사가 되기로 약속되었으나, 이른 서비스 종료를 맞으며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창세기전 시리즈 리메이크([[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부터)가 확정되면서 이러한 정황이 작중에 묘사될 가능성이 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